김천시는 11월 2일 14시 복지환경국장실(국장 김경희)에서 2023년 열린 어린이집 신규로 지정된 5개소(은담어린이집 외 4개소)에 대해 선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학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시설을 개방하고, 학부모가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천시의 열린 어린이집은 신규 5개소, 재지정 5개소를 포함하여 총 3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규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요건은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4개 항목이다.

보육 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부여, 보조교사 우선지원, 교재교구비 우선지원 등의 혜택(인센티브)을 받는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인구감소로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원장님들께서 아이들을 위해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열린 어린이집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 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