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초등학교(교장 김형환)는 5월 8일~5월 12일 일주일간 학부모 대상 방과후학교 1학기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개수업은 13개 프로그램의 강사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한 것으로, 어느 때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각 교실에서 자녀들이 활동하고 발표하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학부모들이 수업내용과 수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강사들은 학부모와 대면 만남, 참관록 등을 계기로 학부모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으며 학습 지도 방법에 대한 성찰을 통해 전문성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수업 공개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부모님이 직접 수업을 보러 와 주시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을 말했다.

이번 공개수업 실시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주춤거렸던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이 상호 소통을 바탕으로 한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으로 거듭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본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