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 생물테러 대응·대비

김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김천 호텔로제니아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생물테러 대응·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김천시 보건소가 주관하고 김천시 보건소,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김천의료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체계 확립 및 기관별 역할숙지를 위한 이론 강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 실질적인 훈련을 추진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테러의 한 유형으로,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의심 물건의 발견과 신고 시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김천시 보건소장(윤현숙)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역할숙지 및 대응체계 강화하여 생물테러 및 유사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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