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수영 꿈나무 김천에 모이다

김천시는 김천실내수영장에서 5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4일간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종목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시를 주개최지로 하여 경북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작년에는 주개최지가 없이 치러졌던 만큼 올해는 정상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대회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도교육청, 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영종목에만 430여명의 선수 및 임원진이 참가할 예정으로, 변경된 방역지침으로 관람객도 허용이 되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최고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인프라도 정비하여 경기 준비에 만반을 기했다.

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전국규모의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만큼, 우리 시를 방문하는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기량이 발전함은 물론, 임원진·학부모들도 김천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5월 27일에서 5월 31일까지 5일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 수영종목도 개최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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